한창 사진에 푹 빠진 시절, 핸드폰 카메라로 찍는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작은 똑딱이 카메라를 알아보던 중
색감이 깡패인 리코 GR2를 구매했었습니다. 리코 GR2는 제가 구매했을 당시에도 (18년도쯤?) 좀 오래된 카메라였습니다.
그 당시 지드래곤이 들고 다녔던 카메라로 유명세를 탔었던 카메라였는데,
정말 선명한 사진과 보정이 전혀 필요 없을 정도의 색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쓰면 쓸수록 AF나 기본적인 카메라의 속도가 너무 답답하고,
조금만 어두워지면 초점도 안 잡히는 모습을 볼 때마다 정말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처분하고 새로 알아보던 중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카메라 라인업 중 하나인 소니 RX100 MK5A를 구매하였습니다.
신제품이 더 나와있었지만 가격과 다른 조건을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소니 RX100 MK5A의 첫인상은,
굉장히 작았습니다. 저는 평균 남자 손보다 아주 약간 큰 정도인데
너무 사이즈가 작아 거의 움켜쥐듯 사용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리코 GR2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소니의 AF와 빠른 속도는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1.8f의 조리개와 140까지 당겨지는 줌렌즈도 정말 좋았습니다.
소니의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픽쳐프로파일 기능으로 저는 사진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색감은 리코보다는 좀 덜 마음에 들지만(개인 취향) 종합적으로 봤을 때는 훨씬 좋았습니다.
단점이라고 할 만한 점은 반년 정도 사용하고 있지만, 사이즈가 너무 작다? 정도의 단점 말고는 아직까지 장점만 있는 카메라였습니다.
사실 저는 항상 생각하지만, 사진이나 음악, 그리고 영상같은 분야들은 절대적인 기준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꼭 직접 느껴보고 본인이 정해야 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요즘 어딜 가도 항상 주머니에 핸드폰과 이 카메라는 꼭 필수입니다.
리코보다는 특색이 좀 떨어질 수 있지만, 탄탄한 기본기로 그냥 자동모드로 셔터만 누르는 일반인들에게도,
그리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는 쉽고 편한 카메라인 듯합니다.
저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주변인들에게도 항상 추천하고 있는 카메라입니다.
최근에는 이 카메라로 맛집 탐방도 하려고 합니다.
최근에는 너무 카페만 갔었는데 블로그 핑계삼아 여러군데 맛집 좀 다녀야 겠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부천 중동에 있는 '미우치'라는 일식집을 다녀왔습니다.
이상 블로그와 유튜브를 위한 초보용 카메라 SONY RX100MK5A 후기였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각종 사용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위한 TV추천/ 삼성 55인치 4K 스마트 TV 시리즈8 UN55MU8000F 롱텀 후기 (0) | 2020.03.13 |
---|---|
작고 귀여운 인공지능 기반 스피커 구글 홈 미니 언박싱 (0) | 2020.03.12 |
고양이 물 더 마시게 하는 고양이 정수기 추천! (0) | 2020.03.12 |
가성비 좋은 게임 및 작업용 노트북 추천 MSI 크리에이터 17M A9SD-i7(SSD 512GB) (0) | 2020.03.11 |
유튜버, 블로그 입문용 쉽고편한 미러리스 카메라 소니A6500 후기 (0) | 2020.0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