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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후기

가성비 좋은 게임 및 작업용 노트북 추천 MSI 크리에이터 17M A9SD-i7(SSD 512GB)

그림을 그리는 일을 하고 있는 저는 최근 몇 년 동안 항상 아이맥이나 맥북프로를 사용하였습니다. 

애플에서 나오는 아이맥, 맥북프로는 영상이나 그래픽 작업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사용합니다.

애플 제품은 색 재현이 굉장히 좋은편 입니다.

 

그렇게 오래된 맥북프로를 사용하던 중 굳이 애플 제품을 써야 하는 상황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데스크톱과 노트북 중 고민을 하던 중 추천을 받은 제품이 바로 MSI 노트북이었습니다.

 

게임을 많이 하고 생각보다 포토샵이 버벅대는 정도의 작업을 하는 저로서는 노트북은 그렇게 관심이 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맥북보다 훨씬 싸고 좋은 성능을 가진 노트북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게 해서 찾다가 마음에 든 제품이 바로

MSI 크리에이터 17M A9SD-i7 (SSD 512GB)

MSI 크리에이터 17M A9SD-i7 (SSD 512GB)
스펙과 현재 다나와 기준 최저가

제가 살 시기에는 신제품이어서 그런지 리뷰들이 많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컴퓨터를 잘 알고 있는 지인을 통해 검증된 스펙임을 알게 되어서 고민 없이 구입을 했습니다.

 

컴퓨터의 사양도 중요하지만 저는 실제로 써 봤을 때의 느낌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들이 게임,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인데 이런 것들을 사용할 때 문제가 없어야 했습니다.

 

아이맥 5K 27인치도 보유 중이라 비교해 보면서 사용했습니다.

우선 화면이나 밝기에서는 아이맥에 비교할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게임이나 유튜브 같은 단순 영상용으로는 정말 충분했습니다.

 

외관은 맥북프로 처럼 알루미늄으로 되어있어 발열에 좀 더 유리하다.

외관이 알루미늄이라 그런지 발열에 강한 듯했습니다. 맥북보다도 발열이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맥북프로를 사용할 당시에는 항상 왼쪽 손목 쪽에 땀이 차고 뜨거운 느낌을 계속해서 받았는데, 정확한 수온도는 확인이 안 되지만 체감상 이 노트북은 게임을 하고 있는 중에도 큰 발열은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당연히 소음은 맥북 프로에 비해서는 있었지만, 성능을 생각하면 크게 신경 쓰일 부분은 아닌 듯합니다.

그냥 딱 일반 적인 수준의 키패드와 백라이트
가운데에 위치한 전원버튼

 

 

다른 고가형 노트북과 비교해도 손색이없는 배젤의 두께.
한성에서 나온 144hz 24인치 모니터

현재 한성의 144hz 모니터를 듀얼로 쓰고 있는데 정말 좋습니다. 

 

 


 

장점

 

가장 눈에 띄는 장점 중 하나였던 건 바로 144hz의 화면 주사율이었습니다. 정말 눈이 시원하고 좋습니다.

게임할 때 정말 눈에 띄는 장점입니다. 이러한 높은 주사율은 특히 FPS 장르의 게임에 두각을 나타내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AOS 장르의 게임에서도 유저에게 정말 좋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포토샵으로 작업을 할 때에도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높은 주사율이 저는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대부분 선으로 작업을 많이 하는 저에게 있어서,

딜레이가 전혀 없고 높은 주사율의 모니터는 작업할 때에 좀 더 편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우선 그래픽 작업과 게이밍 용으로는 정말 추천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항상 AMD제품의 그래픽카드만 써보다가 처음 쓰는 geforce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의 성능은 현존하는 모든 게임을 무리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해본 게임- 몬스터헌터 월드, 더디비전 2,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등등 고사양의 게임들) 

현재는 간단한 영상작업도 진행 중인데 정말 아무 무리 없이 작업이 가능합니다.

 


 

단점

가장 신경 쓰이는 단점은 아주 미세한 시디 돌아가는듯한 소음이 좀 들립니다. 하지만 그 소리가 들리는 경우는 정말 조용한 환경에서 음악이나 다른 소음이 없을 경우에만 신경이 쓰이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조금 아쉬운 단점은 dp포트가 없어서 현재 듀얼 모니터로 사용하고 있는 144hz 모니터의 100퍼센트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hdmi 케이블을 통해 사용 중인데 이러한 경우에는 144가 아닌 120hz의 주사율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결론

일반 데스크톱 피씨의 성능보다 훨씬 좋은 성능으로 이동하면서 작업이 필요하거나 휴대성이 높은 컴퓨터를 원한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노트북입니다. 게이밍을 즐기는 사람부터, 그래픽이나 간단한 영상 작업을 하는 사람들 까지 사용이 가능한 노트북 입니다.

 

 

 

 

위의 사진들은 모두 소니 미러리스 A6500 + 시그마 30mm 렌즈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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