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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사용후기

하프라이프 알릭스를 즐기기 위한 VR 추천 "오큘러스 리프트 S"

스팀으로 유명한 회사인 벨브에서 새로운 게임을 내놓았습니다.

전설적인 FPS 게임인 하프라이프의 속편인 "하프라이프 엘릭스"

 

하프라이프 신작 게임 '하프라이프 엘릭스'

 

저는 하프라이프를 잘 몰라서 처음에는 어떤 게임인지 전혀 알지 못해서 사람들이 열광 하는 이유를 잘 알지 못하였습니다.

게다가 VR기반으로 나온 게임이어서 크게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오큘러스에서 발매한 오큘러스 퀘스트2를 보고 VR기기와 게임에 대한 관심이 급증 하였습니다.

신작이 나온 마당에 구형인 오큘러스 리프트S를 구매한 이유는 현재 중고로 아주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한 점과

유선인 점이 오히려 저에게는 장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외국 유튜버의 리뷰를 보니 크게 성능적으로 체감이 심하지 않을것 같아서 리프트S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PC기반의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무선이 굳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계속해서 충전을 해주어야 하고 충전을 하면서 사용하려면 또 따로 선을 구입해야해서 비용이 입문을 하기에는 살짝 부담이 되어서 우선 리프트S를 중고로 저렴하게 사용해보고 그 후에 결정해도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박스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오큘러스 리프트 S

 

생각 보다 단촐한 구성입니다. 따로 충전이 필요하지 않고 PC에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 두개만 필요해서 그런지 따로 구성품은 컨트롤러와 본체를 제외 하고는 없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본체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처음 VR이 유행할때 VR카페에서 사용했었던 벨브사의 제품과는 달리 깔끔한 구성이어서 착용했을때는 훨씬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안경을 쓰고도 착용이 가능하게 렌즈부분 앞뒤 폭을 조절 할 수 있었고, 다른 사이즈 조절들이 굉장히 쉽게 되어있습니다.

환경설정을 통해 동공에 맞게 사이 조절도 가능했습니다.

 

오큘러스 리프트 S

 

연결 케이블 구성을 한줄로 되어서 두갈래로 나뉘어 지는데, 한쪽은 DP케이블과 USB-A타입 입니다.

 

연결을 하고 오큘러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결 프로그램을 다운받으면 쉽게 연결이 되고 바로 튜토리얼을 실행 할 수 있습니다.

처음 VR을 구매 한 사람이라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있으며, 화질도 생각보다 깔끔하여 입문용으로 (중고) 아주 좋은 제품 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에 크게 신경을 쓰는 분이 아니라면 바로 퀘스트2를 구입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아마 좀 더 사용 하다가 퀘스트2를 한번 구입해볼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는 아주 만족 하며 사용 하고 있습니다.

 

 

굳이 무선이 필요없고, 배터리를 신경 쓰지 않고 사용을 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입문용으로 꼭 추천 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물론 중고로)

현재 중고나라에 매물이 가끔씩 나오는 것 같은데 시세를 잘 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VR게임을 PC로 하고 싶으신 분들은 사양도 꼭 확인 해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높은 사양을 요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