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개봉기

 저는 평소에 커피를 정말 많이 마시고 아주 많이 좋아합니다.

취향도 어느 정도 확고한 편이라 좋아하는 맛과 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카누 같은 스틱커피를 마시다가 캡슐커피의 맛을 알게 되어 한동안 돌체구스토를 정말 많이 애용했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머신이 고장이 나버렸고, 평소 고가의 캡슐 값으로 인해(자주 마셔서) 고민이었던 저는 본가에서 부모님이 사용하셨던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인 "가찌아 클래식"을 받아왔고, 에스프레소의 맛에 빠져버렸습니다.

 

가찌아 클래식

 

카메라도 바디가 중요하지만 렌즈도 굉장히 중요한 것 처럼, 머신이 중요하지만 원두도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여러 원두를 구매하여 테스트를 해보았고 점점 마음에 드는원두를 찾고 있던 중

부모님이 새로 구매하신 "가찌아 아니마 프레스티지"를 써보게 되었습니다.

가찌아 아니마와는 우유통의 유무와 좀 다른 점이 있는 것 같은데 정확하게 구분이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가찌아 아니마 프레스티지

 

전자동이지만 정말 높은 퀄리티의 에스프레소가 추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높은 퀄리티의 디자인과 만듦새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적지 않은 금액에 선뜻 전자동 머신을 구매하기는 고민이 되어 결국 고민만 하다 끝나버렸습니다.

 

그러던 중 구매처인 "프레소"에서 리퍼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새 제품과 다를 게 없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presso.co.kr/product/project.html?cate_no=583

기획전 -

 

 

그리고 하루 만에 배송이 왔습니다.

 

 

 

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고양이도 관심 갖게 만드는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포장은 안전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블랙 색상의 가찌아 아니마 모델은 실물로 처음인데 실버 색상인 프레스티지와는 다른 느낌의 고급감이 느껴졌습니다.

유광 크롬과 블랙의 외관이 고급스러움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정말 어디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가찌아 클래식 대비해서 진동과 소음도 월등하게 적습니다.

초반에 생각보다 세팅할 것들이 있어서 동봉되어 있는 매뉴얼은 정말 필독해야 합니다.

 

카페 안가게 해주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가찌아 아니마 전자동 커피머신"

 

 

커피 아로마 강도부터 원두의 분쇄 강도까지 세밀하게 모두 조정이 가능합니다.

구매자의 취향에 맞게 조절을 하여 사용할 수 있고 세척과 사용이 정말 간결하고 편합니다.

처음 세팅을 마치고 추출하여 시음해 보았을 때 같은 원두임에도 가찌아 클래식보다 훨씬 깔끔한 향과 맛을 느꼈습니다.

 

 

 

총평

 

다른 전자동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에 비해 고가의 가격대의 속하지만 (일반 가정용 머신 기준) 리퍼 제품이나 할인을 이용하면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고, 처음 세팅과 세척을 마치고 자신이 좋아하는 원두로 추출을 해보면 가격대가 이해가 되고 정말 삶이 윤택해집니다. 

 

커피를 좋아하시고 반자동 머신이 질리고 귀찮아져서, 편하고 빠르게 에스프레소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에게 정말 강추하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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