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헬스장 가성비 홈짐 추천 - 플러그피트니스 와이드미니하프렉

코로나가 전세계를 강타한 지금 한국과 여러나라는 헬스장 관리를 철저히 하고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니는 헬스장도 지금현재 휴관 상태입니다.

저는 항상 운동을 시작했을때부터 외국사람들이 차고나 지하실에 홈짐을 차리는것이 정말 부러웠습니다.

자연스럽게 머릿속에는 항상 홈짐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짜증이 났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이 기회다 싶었습니다.

지금 살고있는 집 근처에는 갈만한 헬스장이 없어서 차를타고 다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일이 많아 시간이 늦거나 컨디션이 안좋은날은 운동을 갈수가 없었습니다.

 

안그래도 헬스장 가는게 너무 귀찮고 불편했는데 코로나에 맞물려서 결심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제가 벨트를 직접 써보고 친구가 일하는 센터에서 직접 써본

(다른 제품이었지만 동일 회사) 

플러그 피트니스에서 판매중인 와이드미니 하프렉으로 결정 했습니다.

 

플러그피트니스 와이드미니하프렉

 

플러그피트니스 와이드미니하프렉

우선 사용할수 있는 방의 크기가 작은 관계로 처음에 생각했던 일반 하프렉이나 파워렉은 포기했습니다.

사실 저는 헬스장에서 정말 좋은 파워렉인 테크노짐의 올림픽파워렉을 사용했는데 (새제품) 

항상 느낀점은 " 과분하다 " 였습니다.

 

그래서 미니렉도 괜찮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점은 미니렉의 리뷰는 정말 없었습니다. (거의 없다.)

그래서 사이즈 측정을 하고 머릿속으로 예상만 한 채로 구매를 했습니다.

 

제가 구매한 내용입니다.

위의 내용이 제가 이번에 구매한 홈짐의 구성품들 입니다.

와이드 라는 말이 붙은 만큼 미니하프렉 이지만 생각보다 내측이 넓습니다.

내측의 사이즈는 그립의 넓이를 설정 하기에 굉장히 중요한 요소 입니다.

 

키는 180cm에 운동무게는 3대 510정도를 다루는 3대 운동을 즐겨하는 일반인 입니다.

이러한 기준으로 제가 직접 써본 후기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그립이 좁은 편이 아니라서 내측 사이즈가 걱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와이드미니하프렉은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포합되어있는 캐치바 겸 딥스바가 손에 걸리는 이상한 모양입니다.

 

 

손을 누르게 되는 이상한 조합의 캐치바 겸 딥스바

캐치바를 사용하려고 하면 딥스바 부분을 안쪽으로 향하게 해야 중량판을 끼울수 있는데 

이렇게 되면 손등이 눌립니다. 손등이 눌리지 않으려면 굉장히 안쪽으로 잡아야 합니다.

물론 그립이 좁으신 분들은 불편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스펙의 사람들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그래서 저는 그립을 넓혀주는 와이드 J컵을 같이 구매했습니다.

소음방지용 수건. 굉장히 좋습니다.

이렇게 되면 그립에는 전혀 간섭이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구매한 봉은 180cm짜리 봉이었는데 내측이 정말 아슬아슬하게 남습니다.

내측길이가 126cm인데 그 이상이 되는 190cm 이상을 사용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 운동을 해봤을때 진동이나 소음은 그냥 헬스장용이랑 같습니다.

제가 사용했었던 파워랙과 비교 해봤을때 안정성은 물론 상대적으로 부족하지만

저같은 정도의 무게를 다룬다면 전혀 아쉬울것이 없습니다.

무게를 뺄때도 한쪽에 20킬로씩 차이가 나게 빼는데 이 와이드미니하프렉도 한쪽에 20킬로가 차이가 나도

한쪽으로 쏠려 넘어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180cm봉 기준)

 

그리고 캐치업바에 거는 부분도 굉장히 좋습니다.

엄청 세게 쾅하고 놓지 않는이상 소음이나 진동은 괜찮습니다.

그래도 바닥에 방음재를 꼭 깔고 해야할것 같습니다.

 

 

풀업바나 딥스바 같은경우에도 사용감은 일반 센터용과 크게 다른점이없습니다.

180cm 95킬로정도가 되는 저같이 무거운사람이 운동해도 흔들림이없습니다.

(풀업은 바의 높이가 200정도라서 다리를접어야 합니다.)

정말 고중량을 다루시거나 완벽한 안정성을 느끼고 싶으신분들이 아니라면

저같은 일반인들에게는 정말 가성비가 좋은 제품인것 같습니다.

리뷰에는 철가루가 떨어진다는 말도 있었는데 저는 그런건 전혀없었습니다.

 

조립은 1시간 좀 안되게 걸렸고 혼자서도 충분이 가능합니다.

한쪽을 잡고 돌려야 하는 경우가 있어서 몽키스패너 두개로 조립했습니다.

 

집에서 중량 운동을 하고싶으신분들에게는 정말 고민없이 강력추천하는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