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단렌즈 중에 인물사진용 렌즈로 손에 꼽히는 몇 렌즈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후지필름 XF 56mm F1.2"
낮은 조리개와 준 망원의 화각으로 아름다운 보케와 아웃포커싱으로 인물에 집중되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이전에 빌트 록스 85mm F1.8을 사용해 보았는데 확실히 56mm와 85mm의 화각은 각자의 확실한 매력이 있습니다.
후지필름 사용자들이 많이들 칭찬하는 XF 56mm 렌즈의 첫인상은 역시 후지필름 렌즈답다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지필름 렌즈 외관의 퀄리티를 좋아합니다.
XF 56mm를 구매하기전에 사용하고 있었던 렌즈인 XF 16-55mm와 마찬가지로 아주 좋은 느낌을 주는 퀄리티였습니다.
바로 X-H1바디에 장착을 한 후에 셔터를 눌러봤습니다.
확실히 사용하고 있었던 XF 16-55mm F2.8과의 차이는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최대 개방 시 느껴지는 아웃포커싱과 보케의 느낌의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16-55mm가 AF의 속도 좀 더 빠르고 초점 거리가 더 가까웠습니다.
살짝 아쉬운 AF 성능과 좀 거슬리는 정도의 모터 소리가 약간은 아쉽지만 밝은 조리개 덕에 느껴지는 아름다운 사진 덕에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밝은 조리개의 단렌즈 답게 아주 좋은 화질과 선예도를 보여줍니다.
어두운 저녁이나 빛이 실외보다 부족한 실내에서의 촬영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XF16-55mm라는 훌륭한 렌즈를 가지고 있었음에도 후지필름 XF 56mm F1.2를 구매하였습니다.
현재는 아주 만족하는 중이고 이 렌즈는 조만간 인물 촬영과 실외에서 촬영을 해보고 다시 한번 후기를 남겨볼 만한 렌즈인 것 같습니다.
렌즈 교환식 후지필름 카메라 바디를 사용 중이고 인물이나 색다른 화각의 경험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강력 추천해드리는 렌즈입니다.
후지필름이 그다지 저렴한 가격이 아니기 때문에 가성비나 합리적인 가격은 잘 못 느끼겠습니다.
하지만 사용을 해보면 알 수 있듯이 후지필름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잘 느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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